▲잇따른 안전사고

 지난 23일 오전 10시5분께 성산면 산곡리 소재 산곡마을 벼육묘장내에서 작업을 하던 손모씨(48∙여)가 철판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철판으로 제작된 흙저장통을 손씨와 다른 작업자 5명이 이동시키던 중 철판이 갑자기 손씨쪽으로 넘어지면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날 오후 1시35분께 소룡동 소재 K시멘트 공장 내 싸이로 철거작업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오모씨(44)가 크레인에서 추락,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숨진 오씨가 싸이로 철거 작업 차 크레인에 올라타던 중 6번째 크레인이 꺾이면서 바닥으로 추락했다는 동료들의 진술에 따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소홀 등을 조사중이다.

▲인터넷 카페 회원 강도 돌변

 같은 인터넷 카페 회원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23일 피해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빼앗은 전모씨(27∙남)를 강도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18일 새벽 4시께 미룡동 소재 G편의점 노상에서 같은 인터넷 카페 회원인 홍모씨(28)를 불러내 같이 술을 마시며 놀던 중 홍씨가 가지고 있던 핸드폰과 현금 등 13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택시 공개수배(?)

 신원 미상의 남자가 주차돼 있던 택시를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2일부터 23일 사이 해망동 소재 수산물센터 주차장에서 D택시 소유 1대가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술이 웬수

 군산경찰서는 22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유모씨(33)를 폭행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12일 자정께 조촌동 소재 S 아파트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술에 취해 아파트 현관문을 발로 차고 다니던 중 출동한 경찰관이 이를 제지하자 욕설과 함께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