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 전기린 할아버지, 아내 조의금 성금 쾌척
아내 잃은 슬픔 이웃사랑 승화 귀감
아내를 잃은 슬픔을 이웃사랑으로 승화한 한 할아버지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옥구읍 원오곡 마을에 거주하는 전기린(83) 할아버지.
전 할아버지는 평생 반려자였던 아내 故 윤기순 할머니의 장례 조의금 중 200만원을 옥구읍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으로 기탁했다.
전기린 할아버지는 “옥구읍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따스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옥구읍은 11일 기탁된 성금으로 백미 20kg, 50포를 구입해 소외되고 어렵게 지내는 불우이웃 50가정에 전달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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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2009-06-11 18:2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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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읍 원오곡 마을 경사 입니다.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음덕으로 할머니도 천당으로 가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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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2009-06-11 17:2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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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귀감이 될것입니다.
할아버지 건강하시고 장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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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 2009-06-11 16:0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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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많이 공헌하시고, 자기보다 남을 위해 애쓰셨던 분으로 기억합니다.
존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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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 2009-06-11 15:5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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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대단하세요!!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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