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유 부정유출에 대한 관계기관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부 어민들의 불법 유통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기관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부 어민들의 면세유 불법 유통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용욱)는 면세휘발유를 수집해 불법 유통시킨 장모(54)씨에 대해 석유대체연료사업법 등의 위반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공범 김모(43)씨 등 2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본인 소유 어선 선외기 “K"호(가솔린, 2500마력)등 2척에 사용한다며 총 450차례에 걸쳐 4만6천리터의 면세휘발유를 수급받아 이를 불법으로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