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우체국(국장 임병기) 우정사회봉사단은 지난 16일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4가구를 방문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우정사회봉사단은 여름이불 및 선풍기를 포함한 생필품과 학용품 등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매 방문 시마다 애로사항 등을 반영해 수혜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군산우체국은 생활환경이 어려운 장애인 12명에게는 『어깨동무보험』을, 소년소녀 가장 7명에게는 『장학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주어 입원 보험금 등과 교육비(500만원)를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및 뇌성마비 1급 장애인 5명과 자매결연을 맺어 수시로 드나들며 필요한 물품 및 생활비를 후원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길영 기자 (leeg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