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화재 2700여 만원 재산피해

 지난 19일 밤 9시40분께 경암동 구암초교 뒤 김모씨(67) 소유 폐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약 27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최초 폐가에서 화재가 발생, 불길이 번져 옆 집 이모씨(37)의 주택지붕 일부와 뒷집 한모씨(68)의 주택 1동이 전소됐다.
 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곳이 폐가인점을 미뤄 실화 또는 방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30대, 여중학생 강제추행

 군산경찰서는 지난 20일 중학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39살 전모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이날 오전 10시15분께 K대학 도서관 계단 앞 노상에서 피해자 김모양(14)이 계단에 앉아 있자 다가가 신체를 더듬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다.

▲변태, 주거침입 덜미

 군산경찰서는 지난 21일 보육시설에 침입해 여학생들을 훔쳐 본 원모씨(33)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원씨는 이날 밤 10시30분께 신창동 소재 A애육원 담을 넘어 2층 창문을 통해 여학생들이 거주하는 내부를 엿보는 등 주거를 침입한 혐의다.

▲변사 잇따라

 지난 19일 오전 10시30분께 성산면 둔덕리 양모씨(60)의 집에서 양씨가 감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양씨는 뇌졸중 투병생활로 평소 신병비관을 해 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같은날 오전 7시께 나운동 아파트 4XX동1XXX호 안방에서 김모씨(60)가 숨져있는 것을 남편인 박모씨(76)가 발견해 신고했다.
 남편 박씨는 자신도 약 3일전부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아내와 연락이 되질 않아 집에 오니 아내가 안방에 엎드려 숨져 있었다는 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