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 희생정신, 6.25전쟁 기념식
군산시 재향군인회 주관
제59주년 6.25전쟁 기념 및 북핵 규탄대회가 25일 황제예식장에서 문동신 시장과 보훈단체장, 6.25참전자, 유족회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군산시 재향군인회(회장 이영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국가유공자 소개와 이영구 재향군인회장 대회사, 이종탁 상이군경 군산지회장 만세삼창 등 시종일관 엄숙한 분위기속에 참전용사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동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재 닥친 국난위기를 우리는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이를 승화하여 시민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군산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는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영구 군산시재향군인회장은 “6.25는 민족 최대의 비극이자 다시는 이같은 참극이 일어나선 안된다”며, “앞으로도 국가안보를 더욱 굳건히 하고 한미동맹을 튼튼히 지켜 선조들이 남겨 준 소중한 보물들을 우히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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