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군산지청∙범방군산협, 사랑의 급식봉사
역전 경로식당, 설거지∙청소 등 봉사활동
전주지검 군산지청(지청장 이은중)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군산지구협의회(회장 심재왕)는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2일 군산 구 화물역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급식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군산지청 이자경 검사와 심재왕 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200여명의 노숙자 및 독거노인들에게 중식을 제공한 후 설거지와 청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재왕 범방 군산지구협의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으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이 컸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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