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옥주 주민생활지원과장)가 보다 효율적인 자원봉사 업무추진을 위해 새둥지를 틀었다. 

 8일 문화동에 위치한 옛 시장관사 내에 새롭게 자리잡은 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의 개관식이 문동신 군산시장, 이래범 시의회의장, 자원봉사단체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간 자원봉사종합센터는 2006년 조촌동 교통정보센터내 3층 사무실로 이전해 업무를 추진하다가, 협소하고 불편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82.5㎡규모의 건물을 신축 이전해 아담한 사무공간을 갖게 됐다. 

 자원봉사종합센터 관계자는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새로운 다짐과 함께 시민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열려있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1998년 7월 월명동소재 옛 월명동사무소에서 개소해 1999년 1월 대한적십자사 군산지회 및 YMCA군산지회에 공동위탁, 2000년 1월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에 위탁, 2006년 1월 군산시 직영체제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