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헌주)이 최근 국내외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복지관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전라북도∙군산시교육청 지원으로 군산에 위치한 초등학교(도서지역 6개소, 시내 46개소)에 어르신들을 파견해 깨끗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실시해 총 5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현재 실시중에 있다. 

 또한 도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31명이 신시도 등 해안가 쓰레기 수거사업을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화구연 직무교육을 실시해 총 5개 어린이집에 노인을 파견하는 사업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참여확대, 경제적 도움과 노인건강증진 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방안 및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