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피서철을 맞아 선유도를 찾는 피서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군산-선유도간 쾌속 여객선을 증선 운항한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 군산지부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주)한림해운(대표이사 이정덕)이 피서객들의 즐겁고 원활한 수송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8월16일까지 쾌속선을 증선, 정기적인 운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항하는 쾌속 여객선 ‘샹글리라’호는 173톤으로 승객 188명을 수용하는 쾌적한 객실과 별도의 VIP룸을 갖춘 길이 36미터, 너비 7미터 규모로 최고 32노트의 속력으로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은 편도 기준 1만 8150원 이다.
매일 군산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세 차례 왕복 운항으로 선유도 해수욕장 등을 이용할 피서객에게 보다 빠르고 더욱 쾌적한 맞춤형 선상 서비스가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번 하계피서철 특별수송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와 여객선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여객선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ttp://www.hanlimhaewoon.co.kr/)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