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미수 잇따라 발생

 군산경찰서는 18일 지나가던 여성을 성폭행하려한 심모씨(29)를 강간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이날 새벽 4시30분께 나운동 소재 A아파트에서 지나가던 36살 박모씨를 성폭행하려다 소리를 지르자 도주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약 200미터를 추적해 심씨를 검거한 것.
 또한 같은날 새벽 소룡동 소재 B아파트 인근에서는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숲 속으로 끌고가 성폭행하려던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웨이터 맘에 안 들어” 폭력행사

 군산경찰서는 19일 웨이터가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장모씨(38)와 최모씨(39)를 폭행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 등은 이날 밤 11시20분께 나운동 소재 C나이트클럽 앞 주차장에서 웨이터인 김모씨(24)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이 과정에서 이를 말리던 지배인 채모씨(29)하고도 상호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