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숙)는 29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과 신종플루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 현실에 취약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범죄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군산경찰서 문승태 외사계장이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호남지원 정영이 기획실장이 친정방문 등 외국여행이 잦은 이주여성들에게 보건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네트워크를 이용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을 한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네트워크의 형성으로 교육이 꾸준히 이루어진다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