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4-H연합회(회장 김대현)가 지역사회의 역사터전을 바르게 이해하고 농업, 농촌의 공감 폭을 넓히기 위해 30일과 31일 양일간 양일간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백제문화의 중심지인 충남 부여, 공주, 아산 일원에서 진행되며 방학을 맞이한 학교4-H회원 120여명이 참여해 역사와 농업의 이해를 도모하고 단체생활을 통한 회원들의 협동생활과 청소년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근간으로 한다.

 첫째날인 30일에는 농촌지도자연합회 등 농업인단체 임원 다수가 참여하는 ‘4-H회원의 밤’을 개최해 4-H 이념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되며 함께 참여하는 촛불이벤트는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아산의 전통테마마을인 외암마을에서 새롭게 조명되는 농촌과 이를 연계한 농업인의 창조적인 농촌생활을 체험하며 4-H회원들이 농업, 농촌을 다르게 체감하고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주어진다.

 한편 군산시 4-H는 학교4-H를 포함해 현재 605명이 활동하며 지∙덕∙노∙체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