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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창환 회장 |
(사)자연보호군산시협의회(회장 안창환)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새만금 방조제 인근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협의회 회원 40여명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방조에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는 비응항을 비롯해 신시도, 야미도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등 정화활동을 벌였다.
회원들은 이날 비응항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자재 등을 수거한 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자연보호군산시협의회가 새만금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안창환 회장은 “연말 새만금 방조제 개통을 앞두고 군산이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곳곳에 쓰레기 등이 널려있어 새만금 도시 군산의 이미지가 저하되는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다”며 “자연보호협회는 앞으로 깨끗하고 살기좋은 친환경 군산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자연보호협회는 지속적인 회원 배가운동을 통해 현재 12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체 회비를 재원으로 연간 4회 환경정화활동 및 경포천 등 시내일원에서 수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환경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