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1일 2009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사업과 지역자원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올 2월 27개 읍면동 22개 마을이 공모해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된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년도 전국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대회 대상마을인 옥도면 신시도 마을을 비롯 옥도면 방축도마을, 서수면 마포마을, 회현면 학당마을, 임피면 성내마을, 대야면 탑동마을, 미성동 꽁당보리 마을 등 총 7개 마을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주요 심사내용은 그동안의 주민참여도와 사업추진과정, 사업내용의 실현가능성과 지속성, 지역기관의 참여와 전문가의 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서 선정을 하게 된다. 

 또한 행복한 우리동네만들기 사업 콘테스트 후 군산지역의 우수한 자연경관, 인공구조물, 지역문화를 찍은 사진작품을 심사하는 지역자원 경연대회도 열린다.

 이날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 5점과 마을가꾸기 2개 사업은 전북도 콘테스트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전년도 지역자원경연 전국대회에서 100선에 선정된 ‘철새는 날아오르고’ 작품과 물빛다리의 야경사진이 지역 홍보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