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로타리 3670지구 군산지역 로타리 합동 체육대회가 15일 군산 공설종합운동장서 강봉균 국회의원과 지역각계인사, 로타리클럽 회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합동 체육대회는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참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로타리안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을 통한 서로간의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봉균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온정 하나하나가 각박한 이 세상에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모인 로타리안들도 어려운 때일수록 자신보다는 남을 위하고 함께 나눌 줄 아는 참사랑을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축구를 비롯해 족구나 400m계주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지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참여한 클럽은 군산, 새군산, 서군산, 동군산, 금강, 서해, 월명, 중앙, 태양, 한사랑, 대야로타리 클럽 11개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