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전도 10명 사상

 지난 6일 오후 3시께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 서해안고속도로 군산요금소 진입로에서 나모씨(49)가 운전하던 대형 관광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이모씨(52·경기도 안산시)가 숨졌으며 함께 타고 있던 승객 9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요금소를 휴게소로 착각해 들어가던 중 사고가 났다는 버스기사 나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신분열증 20대 여성 자해

 지난 3일 평화동 소재 2층 상가에서 27살 A씨(여)가 흉기로 자신의 목을 그어 자해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정신분열 증세를 보여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공업사 공장장 둔기 폭행 수사

 지난 5일 구암동 소재 B공업사 사무실 내에서 공장장인 이모(37)씨가 머리에 둔기를 맞아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회사 동료인 전모씨(36)가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경찰은 주변 동료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며 이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60대, 길 가던 행인 강제추행

 군산경찰서는 지난 6일 지나가던 여성을 강제추행한 조모씨(64)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밤 10시께 나운동 소재 모 피자가게 앞 노상에서 마주오던 이모씨(24)와 또 다른 이모씨(22)의 손목을 잡고 음담패설을 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