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 운영 군산의료원(원장 이상열)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시기가 가장 효과적인 저소득층 여중생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10월1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한국엠에스디 제약회사와 공동으로 하는 사업으로 1인당 54만원이 드는 고비용 예방접종이다.

군산의료원과 한국엠에스디 제약은 대표적인 여성암인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관내 저소득층 자녀와 소녀가장세대, 편부모세대 100명에 한해 무료접종을 실시 하는 것.

이상열 원장은 “처음 실시하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사업에 신청자가 많아 대상자를 선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추후에는 지원인원을 추가해서 더 많은 청소년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