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안치호)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관내 독거노인에게 생활용품 전달과 주거환경 개선을 해 주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새만금 사업단은 지난 23일 옥서면에 소재한 독거노인댁을 방문해 유류 200리터, TV장식장 등 생활물품을 전달하고과 보일러실과 목욕탕 수리 및 주변정리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벌였다.

또한 24일에는 새만금 사업단 직원들이  군산시 관내 사회복지관에서 급식보조 지원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사업단의 이와 같은 봉사 활동은 지난 6월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과 맺은 ‘사랑의 어깨동무’ 결연을 맺었기 때문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매달 기금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 기금으로 관내 학생 3명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 사업단 관계자 설명이다.

안치호 단장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지 1주년을 맞아 거창한 기념행사를 하는 것보다 소박하게나마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환원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다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보다 부합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