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40대 주점 여 주인 강제추행

 군산경찰서는 18일 술에 취해 주점 여 주인을 추행한 송모(48)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자신의 어머니를 추행했다는 이유로 송씨에게 폭력을 행사한 한모(26)씨는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새벽 1시30분경 중앙로 모 주점에서 만취한 상태로 여 주인 김모(50)씨의 옷을 강제로 벗기려 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며 이에 김씨의 아들인 한씨는 자신의 어머니를 추행한 것에 격분해 폭력을 행사한 것.

술 마시고 새벽 귀가 부인 폭력행사

 이와 함께 경찰은 같은날 부인이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왔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이모(43)씨를 폭행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새벽 1시경 나운동 J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처인 황모(32)씨가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되어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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