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는 전경숙 모세스 영아원 원장, 장순섭 구세군 군산후생원 원장이 참석했으며 한진 정두섭 중부호남지역본부장이 전 임직원 명의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진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성금은 군산시가 군산항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에 지점을 개설한 선사 및 물류기업에 지급하는 ‘물류기업 지점설립비’로, 지난 2월에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에 맞추어 전국 최초로 군산~광양간 컨테이너 연안운송과 관련 군산지점을 설립해 군산시로부터 지급받은 지원금 전액을 기탁한 것이다.
기탁금은 영유아 및 청소년들이 모여서 생활하고 있는 군산의 모세스 영아원과 구세군 군산후생원에 지정 기탁,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주)한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과 직원들의 현장 봉사활동 실시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등 군산시와 함께 상생하는 선진 종합물류 기업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