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 청소년이 갈 곳이 어디인가?’란 주제를 가지고 군산교육청 김영석 학무과장, 군산시 김인생 문화체육과장, 정건희 군산시 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국원 검사, 이현창 군산고총학생회장이 참여 했다.

김영석 학무과장은 ‘청소년문화 현황과 앞으로 과제’라는 주제를 김인생 문화체육과장은 ‘군산근대역사문화 벨트화 사업의 추진 과정에 대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각각 발표했다.

청소년 대표로 참석한 이현창 군산고총학생회장은 ‘기성세대가 이야기 하는 청소년 문화의 문제점에 대한 청소년의 입장’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박수를 받았다.

국원 검사는 청소년 범죄와 지역 문화의 상관관계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으며 정건희 군산시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 문화공간은 지역사회 전체 이어야 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심재왕 범죄예방위원 군산지구 협의회장은 “군산시 근대역사문화벨트화 사업을 계기로 문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전개되고 있으나 청소년 문화공간 확보와 프로그램 개발 등은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고 지적하고 이번 토론회가 이러한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범죄예방위원 군산지구 협의회가 주최하고 군산미래신문이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