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회장 두병창)는 추석을 맞아 국방에 여념이 없는 군부대 장병들을 찾아 고향의 따뜻한 맛과 정성을 전달했다.
평통 군산시협의회 두병창 회장 등 15명은 25일 군산시 소룡동 비응도 군부대(대대장 김정호)를 방문해 준비한 송편과 과일 등을 장병들에게 나눠주고 점심을 같이하며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두병창 회장은 “여러분이 있어 오늘도 국민들은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며 “이자리에 계신 장병의 뒤에는 국민 모두의 지지와 성원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어려운 복무기간이지만 오늘의 어려운 시간이 여러분 모두의 일생의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정호 대대장은 “민주 평통이 통일 과업에 큰 역할과 공헌을 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추석 자칫 소외될 수도 있는 군부대 장병을 찾아 따뜻한 송편과 과일을 접대 받아 여러 장병을 대신해 감사드리며 군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초심의 마음을 잊지 않고 국방 의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