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운영 군산의료원(원장 이상열)은 오는 8일 옥서면 비안도를 찾아 양∙한방 무료진료 및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신경외과, 내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치과, 한방과 진료과장을 포함한 군산의료원 의료봉사단과 미&지 뷰티아카데미, 군산시노인복지종합회과, 군산시 텔레케어센터, 제약회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안도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진료와 함께 이∙미용, 물리치료, 골밀도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상열 원장은 “섬 지역민들은 대부분 고령화로 인한 질환들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매번 병원 치료를 받기는 힘들기 때문에 통증이 심할 때만 진통제로 사시는 분들이 많다.”며 “내년에는 의료 수혜 폭이 좀 더 확대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