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체육 진흥과 근로자의 체력향상을 위한 제20회 군산시장기 근로자체육대회가 14일 군산종합운동장서 강봉균 국회의원, 이래범 시의장, 근로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한국노총 군산시지부(의장 고진곤)가 주최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노∙사∙정의 공존공영의 기반 조성과 근로자의 근로의욕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32개 노동조합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합별 대항 경기로 진행됐으며, 축구와 족구, 400M계주,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