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병술)은 농촌사랑 1교 1촌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나포면 뜰아름 마을을 찾아 농촌 체험 학습을 통한 농촌사랑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 어린이에게 농촌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농업, 농촌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부여하고자 개최한 것.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농촌사랑 1교 1촌 자매결연 학교인 동산중, 남초, 서초, 신흥초, 풍문초에 재학생들로 학생들은 사슴농장과 식품체험장, 공예체험장 견학과 배따기, 감따기, 콩타작, 돗자리 짜기, 천연비누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각종 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체험 활동 후 고구마, 전 등을 붙여 먹으면서 체험 기간 중 농촌에 대한 감상문도 쓰는 시간을 가졌다.
고병술 원예농협 조합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농촌사랑운동의 실천 본보기가 되어 농촌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더 나아가 자매결연 교류 사업을 개발해 도∙농교류가 더욱 촉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