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없는 도시 군산 구현을 위해 민생치안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군산자율방범대협의회(회장 백병기)가 오는 25일 순창 강천사에서 범죄예방결의대회 및 추계단합대회를 개최한다.

 관내 28개대 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대회와 함께 추계단합대회를 통해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30분 경장동 팔마광장농협앞에서 출발해 강천사에 도착, 산행과 체육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백병기 군산자율방범대협의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상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할 기회를 마련하지 못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간 친목을 더욱 굳건히 하고 나아가 군산자율방범대의 활성화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자율방범대는 총 28개대, 500여 명이 활동중이며, 관내 야간순찰, 청소년선도활동,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