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YWCA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먹을거리 확산을 위해 ‘애들아 밥먹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가정에서의 건강한 밥상이 사라져가는 것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학부모에게 가정의 ‘생명 밥상’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앞서 군산YWCA는 9일 이번 캠페인 대상학교로 선정된 군산기계공고를 찾아 1,3학년 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한 먹을거리의 중요성과 제품 정보 확인, 아침밥 챙겨 먹기 등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군산YWCA는 오는 10일 오전 7시부터 기계공고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먹밥과 건강음료 나눠주기 캠페인을 갖는다.
군산YWCA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인스턴트와 불량식품에 노출돼 있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한다”며, “청소년들에게 이로운 먹을거리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더함으로써 우리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