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재래시장 장보기 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국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에서 군산시를 방문, 군산의 특산품과 수산품을 구매하며 재래시장 활성화 운동을 전개한다.

군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4일 전국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문상주) 회원 700여명이 군산 수산물시장을 방문해 2시간여 동안 장보기 운동을 펼친다.

연합회 회원들은 재래시장 장보기에 이어  나포면에 위치한 옹고집장에서 식사를 하고 전통장만들기를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와 철새축제 행사장 등도 관람할 계획이며 시는 이들에게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해 관광을 도울 계획.

한편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세무사, 사진작가, 음식업, 조리사, 의류업, 이․미용업 등 전국 1천만 직능경제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지난 2004년 3월 설립됐다.

연합회는 전국 중소도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경주 상주시 재래시장 장보기 운동을 시작으로 충남 태안, 경남 합천 등 지금까지 5회에 걸쳐 ‘내고향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