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핀다는 이유로 부부간 상호 폭행

 군산경찰서는 20일 부인이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로 흉기로 위협한 김모(37)씨를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저녁 10시30분경 자신의 집에서 부인인 안모(35)씨가 담배피운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부엌에 있던 흉기로 위협한 혐의다.

모텔 투숙 중 30대 남자 숨져

 지난 20일 경장동 K모텔에서 김모(39)씨가 투숙 중 숨진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김씨가 잠을 자고 있던 중 인기척이 없어 확인해 보니 숨져 있었다는 박모(33∙여)씨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명의변경 놓고 폭력행사

 군산경찰서는 20일 명의변경을 놓고 상호 폭력을 행사한 최모(48∙남)씨와 송모(56∙여)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저녁 10시50분경 경암동 모 음식점 인근 노상에서 동거녀 송씨에게 부동산을 자기 명의로 이전할 것을 요구했지만 거부하자 상호 폭력을 행사한 것.

뭘 쳐다봐! 술 자리서 시비 폭행

 군산경찰서는 21일 술자리에서 서로를 쳐다봤다는 이유로 상호 폭력을 행사한 고모(26)씨 등 4명에 대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 3명은 이날 자정께 나운동 모 숯불갈비점에서 이모(33)씨와 눈이 마주치자 뭘 쳐다보냐며 시비가 돼 상호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