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 사랑모아 봉사단, 사랑의 헌혈 훈훈
지난 4월 결성, 월 1회 봉사활동
신종플루 영향으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학부모와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가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동참해 훈훈함을 던져주고 있다.
군산중앙고등학교 1학년1반 학부모와 학생들로 구성된 ‘사랑모아 봉사단(대표 상은숙∙48)’은 지난 14일 군산대학교 혈액원을 찾아 헌혈 행사를 벌였다.
학생과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최근 신종플루 여파로 헌혈 인구가 급감하면서 혈액 부족사태로 인해 수혈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모두가 팔을 걷어 부쳤다.
상은숙 대표는 “신종플루 여파로 군인 등 단체헌혈자의 부적격자 대량발생으로 혈액부족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수혈을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아이들과 함께 헌혈행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모아 봉사단은 지난 4월 결성, 월 1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국해비타트군산지회 사랑의 집짓기, 선양동 고지대 공부방, 사랑의 연탄배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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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민 2009-11-21 08:4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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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하는 이런것도 기사 꺼리가 되는구나? 다른 많은 사람들도 찾아 써주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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