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임천용 북한군인연합회장 초청강연
20일 군산JC회관서 300여 명 참석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지회장 김청환)는 20일 군산JC회관에서 군산시내 13개 안보단체협의회와 지역각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와 나라사랑 대 시민 정신교육을 가졌다.
군산시 안보단체협의회 김청환 회장은 북한의 핵도발과 우리의 대응 그리고 통일전망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청환 지회장은 “13개 안보단체협의회원 모두가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렵게 강연에 응해주신 임천용 회장에게도 다시한번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정신교육에서는 임천용 탈북 자유북한군인연합회장을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지난 2000년 탈북 당시 북한사회에 대한 실태와 더불어 광주 5.18민주화운동은 돌이키고 싶지 않은 민족의 큰 상처지만 이는 분명 북한 특수부대가 개입한 것이라며, 진실에 보다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천용 회장은 북한에서 당시 특수군 상위로 복무했으며, 현재는 탈북 자유북한군인연합회장으로 활동중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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