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군산공장(본부장 신양호)이 도민과 함께 상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신양호 본부장은 26일 전라북도를 방문하고 어려움에 있는 도민들이 추운겨울 따스하게 보내게 해달라며 사랑의 보온내의 1,200벌과 사회복지법인 4곳을 선발해 마티즈 4대를 기탁했다.

 사랑의 보온내의는 군산공장 직원들이 올 여름 무더위 속에서 냉방기기 사용비용을 절약해 모은 금액으로 구입했고 마티즈는 전 임직원이 매월 적립한 금액으로 지난 2007년부터 GM대우 한마음복지재단을 통해 구입해 전달했다.

 마티즈의 경우 지난해까지 도내에 1대씩을 기증했으나 올해는 GM대우차 사주기 도민운동 보답차원에서 증차 배정해 4대를 기증하게 된 것.

 이 자리에서 신양호 본부장은 “현재의 GM대우 군산공장이 있기에는 군산시민을 비롯 전북도민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더불어 가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