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 110년을 맞이하여 “군산항 발전전략 세미나”가 시민, 군산발전포럼 회원,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2일 오후 4시 군산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

‘군산항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사)군산발전포럼에서 주관하고 군산상공회의소가 주최, 군산시가 후원하는 이 세미나는 개항 110년이 되는 시점에서 군산항의 명성을 돌아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항만의 발전 방향 제시 및 첨단항만으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 제안 등을 하게 된다.

정필수 한국종합물류연구원장은  ‘새만금과 연계한 군산항 발전전략’이란 주제를 가지고 으로 새만금 신항과 군산항의 연계발전 가능성을 점검해 보고 그 활용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최연성 군산대 교수는  ‘첨단 IT를 이용한 군산항의 u-Green Port 구축방안’으로 우리나라의 강점인 IT인프라를 이용한 물류정보 DB 구축과 물류정보 공동 활용 확대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군산시 항만경제국장을 비롯한 관, 학, 연, 언론 등을 대표하는 패널들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군산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항 110년 고! 군산! 오픈 포트 시즌의 네 번째 행사로 개최되는 군산항 발전전략 세미나 이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견학 및 항만투어가 12월 21일~24일, 28일~29일 6일간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이 직접 군산항의 발전상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으로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개항 110년 관련행사는 모두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