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회원 50여명은 지난 26일과 27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들이 다수 거주하는 홍남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 단체는 지난 2007년 창립 이후 매년 정성이 가득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또 지난달 초 군산에서 열린 전북도민체전에 50여명의 회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기진행을 돕는 등 창립 이후 공공행사 지원, 헌혈봉사,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잇다.

윤중강 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최근 신종플루 여파로 헌혈인구가 급감, 혈액 수급난을 겪고 있오는 6일 160여명의 회원들이 단체 헌혈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