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릴레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군산시 나운2동 직원(동장 장춘근) 및 통장단(회장 육승옥)은 어려운 세대들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지난달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인호) 주관, 통장단, 부녀회 등 후원으로 실시한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치 3,000포기, 무우 1,000개를 담아 추운 겨울동안 김장김치를 담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관내 불우가정 총 700세대에게 직접 방문해 나눔으로써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소룡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정해철) 새마을부녀회(회장 용명선)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소룡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이 담긴 김장은 내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관내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 150세대(세대당 15kg)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소룡동 새마을협의회원∙부녀회원∙소룡동주민센터 및 지역업체등에서 김장담그기 행사에 힘을 모아 이웃사랑의 정 나누기에 동참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특히 관내 업체인 (주)유니드, OCI(주), 한반도해운(주)기업에서 후원해 기업과 관내 봉사단체와의 긴밀한 협조가 돋보이는 행사였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