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에덴의집∙불우이웃 50명 전달
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는 4일 구내식당에서 직원, 경찰발전위원회, 전의경어머니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00포기의 배추를 구입해 김치양념을 버무리고 포장까지 한 후 추운 겨울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및 장애우, 개정면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에덴의 집 등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그동안 군산경찰서는 사랑나눔운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111사랑나눔,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헌혈 운동 등을 지속 추진해 국민에게 공감받는 경찰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김장담그기에 동참한 전의경어머니회(회장 윤희옥) 및 경찰발전위원회(회장 고병수)는 매월 사회복지관 및 (구) 군산역 봉사활동과 경찰서 전의경의 정기적인 위문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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