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철 옥서면 향장회 대표(우)가 전우창 옥서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옥서면 향장회(대표 김승철)가 지난 10일 2009년 결산모임에서 올 한해 지역발전 및 민생치안 강화에 노력해 온 전우창 옥서면장과 박대환 군산경찰서 옥서파출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수여받은 전우창 면장은 지난해 1월 부임한 이래 독거노인 돌보기, 거리 청결활동, 농가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면내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박대환 파출소장은 지난해 12월 부임 이래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 봉사정신으로 범죄예방 및 치안활동 강화에 힘써 왔으며, 방범용 CCTV 6대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설정, 향장회 합동 교통질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승철 옥서면 향장회 대표가 박대환 파출소장(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전우창 옥서면장은 “옥서면 발전 동력은 바로 주민들이며, 저는 옥서면 발전과 주민화합의 윤활유가 되고 싶다”며 “이번 감사패는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박대환 파출소장은 “내년 정년퇴임을 앞두고 30여 년간 경찰 공직생활 중 수많은 표창을 받았지만 지역민들이 주는 감사패여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범죄없는 옥서면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철 대표향장은 “항상 주민의 애로사항에 먼저 발벗고 나서 해결사의 역할을 자처하는 전우창 면장과 박대환 소장에게 고마울 뿐”이라며 감사함을 나타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