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군산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서찬석∙18회) 동문가족 송년의 밤이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 궁전예식장 4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동문 가족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편 중앙인으로서 자존심과 긍지를 갖고 총동창회 발전에 뜻을 모아 ‘화합, 단결, 전진’하는 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총동창회와 모교 발전에 공헌해 온 동문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고, 동문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찬석 회장(좌)과 전성만 추진위원장.
이날 행사 추진을 맡은 전성만(27회) 추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잠시나마 동문간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격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남은 행사 예산은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고(교장 김성구)는 지난 1955년 5월 개교 이래 총 1만6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중앙고 총동창회는 매년 우수학생 장학금지원과 동문가족체육대회 및 등산대회, 수련회, 송년의 밤 등을 통해 동문간 친목을 다지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