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회장 박양일)는 26일 강봉균 국회의원(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과 장남홍 군산세무서장을 초청한 가운데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과 세무서장에게 지역 개발 육성에 관한 제반 현안사업의 실상과 비전, 기업경영관련 따뜻한 세정운영방안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것.
특히 이날 행사는 두산 인프라코어 투자유치 확정과 대우조선의 입지 타당성 조사 등 최근 군산지역 투자유치 분위기가 고조되는 시점에서 정치인과 기업인 등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여서 의미가 깊었다.
강봉균 국회의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 중국 수출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부품단지를 조성되야 한다”고 역설했고 장남홍 세무서장은 “10인 이상 고용창출을 하는 중소기업에는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기업활성화를 지원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할 의지를 표현했다.
박양일 상공회의소회장은 “기업활성화를 위한 애로해소에 노력을 다해 기업유치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