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백운기 경비구난계장 대통령 표창
해안치안질서 확립 공헌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 백운기 경비구난계장(49∙경감)이 23일 제56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해안질서 확립에 공헌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백운기 계장은 지난 84년 해양경찰에 투신한 후 25년간 효율적인 해상 경비 시스템 구축 및 해양경찰 행정발전에 공헌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동안 백 계장은 실종자 수색 중 항공기와 경비함정간 연락을 위한 항공 식별번호가 없는 점을 개선, 해양경찰 작전 수행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인근 작전요소간 해안경계 MOU 체결을 통한 정보교환으로 완벽한 해양주권 확립과 민생 안전에 기여했다.
백운기 계장은 “앞으로도 해양 가족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도 해상 치안 수호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동료들과 이 상을 같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백운기 계장은 경비함정 지휘관, 태안해양경찰서 경비구난계장, 해양경찰학교 훈련단 교관, 해양경찰청 경비구난국 등에서 근무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