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형섭)는 지난 22일 중앙동주민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주민자치위는 2층 회의실에서 통장, 부녀회, 시의원, 중앙동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2009 중앙동자생단체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자치위는 그동안 적립했던 회비 2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한편 고문을 맡고 있는 항도약국 서순철 대표는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고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송년의 밤 자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곽형섭 위원장은 “자치위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
했다.

 이규숙 중앙동장은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이 되도록 소중한 곳에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