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축과 윤차섭 담당

태주엔지니어링 김현철 대표

화제의 주인공은 군산시 건축과 윤차섭 건축담당과 군산시 오식도동 군장국가산단 소재 (주)태주엔지니어링 김현철 대표이사.

윤 담당은 그동안 관광시설 건축, 문화예술관리 등을 거쳐 공공시설 업무 등 건축분야에 전문성을 발휘해 오던 중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 도로위에 복합기능이 가미된 가칭 새만금 명품관을 건립하는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그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는 방조제 도로 위에 건축물을 건립해 부족한 토지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관광객들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국제 컨벤션 센터를 갖춘 명품 건축물을 신축하는 것이 골자다.

2009 국제공공디자인 대상에서 베스트상을 수상한 '새만금 명품관'디자인

이러한 아이디어를 군산출신 기업인이 운영하는 (주)태주엔지니어링 김현철 대표에게 전달한 윤담당은 이후 5개월 여에 걸친 연구 노력 끝에‘새만금 명품관’다자인을 완성해 국제공공디자인 대상에 출품, 베스트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윤 담당은 “내년 초 방조제 개통으로 군산은 명실상부한 새만금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된다며”며 “방조제에 자동차 여행객을 위한 휴식처를 마련해 낮에는 새만금 및 고군산군도를 조망하고, 밤에는 건물에서 야경과 파도를 바라보는 등 군산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건축물을 만들고 싶어 아이디어를 창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태주엔지니어링 김현철 대표는 “민간 신생기업에서 공공디자인상 수상이 쉽지 않은데 건축 노하우가 뛰어난 윤차섭 담당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만금 관광 시너지효과를 창출 할 디자인으로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태주엔지니어링은 LED·태양광을 이용한 스텐가로등주 및 교통안전시설물 전문 생산업체로서 최근에는 도심속 환경과 어울리는 공공디자인, 경관디자인 분야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윤차섭 담당과 태주엔지니어링 김현철 대표는 내년 1월 20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출품작에 대해 GPD(Good Public Design) 인증마크를 수여받게 된다.

한편 2009 국제 공공디자인 대상은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공공디자인 지역지원재단 2009 국제 공공디자인대상(IPDA)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