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군산시지회, 멘토-멘티 우수기관 선정
멘토 강미성-멘티 송정숙 씨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가 지난 24일 여성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우수멘토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재가 여성장애인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주고, 나눔 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기 위한 자리로 군산시지회를 비롯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e-희망날개 교육’ 활동을 열정적이고 모범적으로 수행한 우수기관 10개 기관 및 멘토-멘티 10쌍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서는 멘토-멘티의 활동 횟수와 멘티의 성취도를 평가했고, 사례 관리기관의 멘토링 슈퍼비전 제공과 멘토-멘티 상호관계 유지 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하게 됐다.
또한 이날 우수 멘토와 멘티로는 강미성씨와 송정숙씨가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군산시지회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재가 여성장애인에게 사회 적응력 향상 및 자립기반에 도움을 주었다”며,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재가 장애인과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경험은 물론 멘토라는 점에서 세상을 향한 내딛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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