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9일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제3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을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3기 군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출범을 앞두고 공동위원장인 문동신 군산시장과 협의체 위원 55명(대표25, 실무30) 중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 위촉식과 함께 조규춘 목사를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군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주민생활지원분야 ‘민관협의체’를 운영해 왔는데 운영상의 중복을 없애고 기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구성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앞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서비스 및 보건의료 서비스의 연계·협력을 통한 주민생활지원의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심의·의결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와 민간참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각종 사회복지사업의 중요사항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자원연계사업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문동신 공동위원장은 “제3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010년에 수립될 제2기 지역복지계획 수립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자원을 고려할 지역성, 참여성,실행력을 갖춘 맞춤형 지역복지계획을 수립해야할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시민 복지 향상의 주역을 담당하게 될 협의체 위원의 열정과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