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훈훈한 동료애 감동
김상수 경사 아내 투병, 성금 900여 만원 전달
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 전 직원이 훈훈한 동료애를 발휘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군산경찰은 11일 서장실에서 과∙계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경비교통과 김상수 경사에게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900여 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 경사는 최근 전신성경화증(혈관의 기능적, 구조적 이상, 피부 내부장기 손상 등을 불러오는 다기는 질환)을 앓고 있는 부인이 폐이식자가 나타나 수술이 가능해졌지만 8,000만원에 달하는 막대한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동료들은 김 경사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난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벌여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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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 2010-01-15 10:3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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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경사 부인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김상수 경사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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