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헌주) 고령자인재은행이 지난 2009년 ‘B등급’에서 ‘A등급’인 ‘종합 인재은행’으로 지정돼 노동부 지원을 받게 된다.
노인복지관 고령자인재은행은 취업알선 업무 위주의 무료직업소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0년 기능이 강화된 역할로 확대 개편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고령자 직업소양교육 및 직장적응훈련을 실시해 양질의 구직자 양성을 도모하며 전문강사를 활용한 창업스쿨을 운영함으로서 (준)고령자의 취업 방향을 넓혀가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진로지도를 강화할 수 있는 심층상담프로그램 실시와 취업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on/offline 직업정보 제공과 컴퓨터(인터넷) 사용 공간 마련 등의 잡카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단순 취업알선기관이 아닌 전문화된 고령자 취업지원기관으로서의 모습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정헌주 관장은 “앞으로 고령자인재은행은 취업의지가 있는 50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위한 양질의 정보제공과 더불어 취업률의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일하고 싶은 의지가 있는 (준)고령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궁금한 사항이 있는 구직자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고령자인재은행(☎446-7575)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