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재경군산시향우회(회장 강봉균 국회의원)의 신년하례회가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향우인들의 고향사랑을 더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향우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서로 공감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마련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봉균 의원을 비롯 문동신 시장, 이래범 의장 등 각계인사와 재경향우회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인년 새해를 맞아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군산발전을 기원하는 한편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할 것을 다짐했다.
문동신 시장은 신년인사에서 “올해 4월 역사적인 새만금 방조제 개통이 있어 어느해보다도 희망과 기대가 크다고 말하면서 우리 군산은 개항이후 최고의 호기를 맞이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발전적인 선망의 도시 모델로 떠오르며 그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며,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향우인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강봉균 회장은 “우리 모두는 항상 고향을 그리는 따뜻한 정을 나누며 고향발전을 고민하고 협력해 왔다”며 “새해에는 군산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친목을 도모하면서 고향 발전을 위해 총력을 모으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