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멸치가 이명박 대통령의 설 명절 선물세트에 선정됐다.

청와대는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과 5부 요인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와 환경미화원,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사람 등 6000명에게 설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에서 생산한 멸치는 충남 아산쌀로 만든 떡국떡, 경남 사천 멸치와 함께 대통령의 설 선물세트에 포함됐다.

청와대는 군산수협에서 1.5 ㎏ 멸치 1500박스를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