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상원)이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아동∙청소년의 사고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오감체험 신나는 도서관’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감체험 신나는 도서관은 장애인문자를 읽거나 해석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아동들의 특성을 반영해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냄새 맡을 수 있는 5감 자극 특수 독서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장애아동 및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12월22일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월 2만원으로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와 함께 장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자기표현과 사회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난타’ 이용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장애학생, 특수학교∙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재학중인 장애아동 및 청소년, 만 19세 미만의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아동 및 청소년 등이다.
총 4명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12월21일까지 매주 화요일 1회 실시하며, 이용료는 2만원으로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교육재활팀(466-79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